한국이 제6회 성곡컵 국제유도대회 첫날경기에서 금메달3개 은메달 3개를 싹쓸이했다.
6일 장충체육관에서 32개국 3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첫날 3체급 결승에서 한국은 86㎏급 조병옥(상무), 95㎏급 장철진(경남도청), 95㎏이상급 김재식(무소속)이 이진수(경기대), 금규창(상무), 김세훈(마사회)을 모두 한판승으로 누르고 금메달과 함께 우승상금 1천달러를 받았다.
조병옥은 준결승전에선 일본의 곤도 슈사쿠와의 접전끝에 우세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김화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