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슨 킵케터(덴마크)가 남자 8백m에서 또 다시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다.
지난 14일 취리히에서 16년 묵은 이 부문 세계기록을 갈아치웠던 킵케터는 25일 독일 쾰른에서 열린 97쾰른 IAAF 그랑프리 8백m 결승에서 1분41초11을 기록, 자신의 기록을 11일만에 0.13초 앞당겼다.
3천m 장애물 경주에서는 케냐의 버나드 바르마사이가 7분55초72의 세계신기록(종전 7분59초08)으로 우승했고 팀 동료 모제스 킵투아니(7분56초16)와 패트릭 상(8분03초41)은 각각 2, 3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