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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손봉각 그랑프리 1위…도쿄대회 첫 제패 기염

입력 1996-10-21 07:58업데이트 2009-09-2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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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憲 기자」 손봉각(상무)이 96도쿄국제승마대회 그랑프리종목에서 우승했다. 국내 장애물부문 1위인 손봉각은 20일 일본 고가에서 벌어진 그랑프리종목에서 1, 2회전을 무감점으로 통과한 뒤 재경기에서도 무감점 36초95로 1위를 차지했다고 선 수단이 알려왔다. 13년 전통의 도쿄국제대회에서 한국선수가 1위를 차지하기는 이번 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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