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는 26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2026 G-ARTS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G-ARTS 페스티벌은 올해 처음 기획된 행사로 △경기 공연예술 어워즈(G-ARTS AWARDS) △경기 공연예술 미팅(GPAM) △경기 공연장 네트워크 △경기 공연예술 페스티벌 등으로 구성된다. 개막일인 26일 오후 2시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는 ‘경기 공연예술 어워즈’가 열린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연극·무용·음악 분야 6개 창작단체에 대한 시상이 이뤄지며, 수상 단체에는 공연장 연계와 작품 유통 기회 등이 제공된다.
같은 날부터 이틀간 열리는 ‘GPAM’은 공연예술 분야 교류를 위한 전문 네트워킹 프로그램이다. 공연장 관계자와 예술단체, 프로듀서, 기획자 등이 참여해 1대1 비즈니스 미팅과 쇼케이스, 라운드테이블 등을 진행한다. 일본, 홍콩, 호주 등 해외 공연예술 전문가들도 참가한다.
26일 열리는 ‘경기 공연장 네트워크’ 역시 공연장과 예술단체 간 교류 확대를 위한 자리다.
‘경기 공연예술 페스티벌’은 다음 달 31일까지 이어진다. 경기아트센터 대극장과 소극장, 야외극장, 컨벤션홀, 경기국악원 국악당, 도내 공연장 등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 42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경기도무용단의 춤 드라마 ‘귀귀내력(貴貴來歷)’,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의 음악극 ‘백범 김구: 문화의 나라’를 비롯해 해외 초청작과 창작 공연 등이 관객들과 만난다.
김상회 경기아트센터 사장은 “G-ARTS 페스티벌은 단순한 축제를 넘어 우수 공연예술 콘텐츠를 발굴하고 공연장과 예술단체를 연결하며 국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라며 “경기도 공연예술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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