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창업주인 고(故) 조홍제 회장부터 2대 고 조석래 명예회장, 현 3대 조현준 회장에 이르기까지 3세대에 걸쳐 다양한 호국보훈 활동과 후원을 펼치고 있다. 조홍제 초대 회장이 기업인의 길을 걷게 된 데는 ‘산업보국’이라는 경영철학이 바탕이 됐다. 조현준 회장은 평소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 영웅들의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그 가치를 미래 세대에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해 왔다.
6·10만세운동 100주년 기념비 건립-독립유공자 후손 후원
효성은 지난 10일 창업주 만우(晩愚) 조홍제 회장이 참여했던 6·10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아 기념비 건립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중앙고등보통학교 재학 시절 6·10만세운동에 참여해 항일운동에 앞장섰으며 이 과정에서 일제에 체포돼 옥고를 치렀다. 효성은 6·10만세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창업주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기 위해 기념비 건립에 참여했다.
효성은 지난 1일 우즈베키스탄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을 위해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 선열과 후손들에게 감사와 예우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우즈베키스탄에 거주 중인 독립유공자 후손 및 무국적 고려인 13가구, 총 33명이다. 효성은 현지 실태 조사를 바탕으로 주거 환경 개선, 냉장고·세탁기 등 한국산 고효율 가전제품 지원, 생활 편의 물품 지원, 건강검진 및 긴급 생계 지원 등 각 가정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육군1군단 광개토부대와 1사 1병영 자매결연
효성은 2010년 수도권 북방과 서부전선을 수호하는 육군1군단 광개토부대와 1사 1병영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꾸준히 장병 복지 향상을 지원해 오고 있다. 효성은 매년 광개토부대를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독서카페 시설과 체력 단련 용품, 세탁방 등 장병 복지시설 지원도 이어오고 있다. 또한 2016년부터 ‘책 읽는 병영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장병들을 위한 ‘사랑의 독서카페’를 기증하며 병영 문화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국립서울현충원 1사 1묘역 가꾸기 활동
효성은 2014년 국립서울현충원과 1사 1묘역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상·하반기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묘역 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효성은 지난 5월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 참배와 묘역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임직원과 효성 대학생 서포터즈 등 총 15명이 참여해 자매결연 묘역인 제9묘역에서 태극기 꽂기와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효성이 6·25 전쟁 참전유공자와 함께 진행한 나들이 모습.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문화 지원-나라사랑 보금자리 후원
효성은 지난 5월 서울남부보훈지청과 함께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2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남양주시 일대에서 힐링 나들이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다산 정약용 생가와 유적지를 둘러본 뒤 딸기농장에서 직접 딸기를 수확하고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수목원으로 이동해 족욕 체험과 산책, 티타임 등을 즐겼다. 효성은 이와 함께 삼계탕과 팥죽 등 계절 맞춤형 보양식을 후원하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예우의 마음을 꾸준히 전하고 있다.
효성은 2012년부터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육군본부를 중심으로 민·관·군이 협력해 생활이 어려운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 국가유공자의 주거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전달된 후원금은 환경이 열악한 참전용사의 주택 신축 및 보수에 사용되며 주택이 없는 참전용사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임대주택 지원에도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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