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부산 도심 번호판 뗀 폭주족 14명 검거…13명이 10대

  • 뉴스1
  • 입력 2026년 2월 25일 10시 38분


지난 1일 새벽 시간 부산 도심에서 폭주족이 도로를 횡단하고 있다.(부산경찰청 제공 CCTV 영상 갈무리)
지난 1일 새벽 시간 부산 도심에서 폭주족이 도로를 횡단하고 있다.(부산경찰청 제공 CCTV 영상 갈무리)
새벽 시간 부산 도심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난폭운전한 폭주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은 도로교통법 위반(공동위험행위) 등 혐의로 리더 A 씨(20대) 등 폭주족 14명을 수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일 오전 1시쯤부터 1시간 20여 분간 오토바이를 타고 부산 동래구 안락교차로부터 부산 기장군 청강사거리까지 약 18㎞를 활주하며 교통상 위험을 발생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채팅방을 통해 폭주 행위를 공모하고 안락교차로에 모인 뒤 폭주 행위를 시작한 것으로 조사됐다. 오토바이를 타고 운행 중인 차량들을 가로막거나, 도로를 횡단하는 등 방식으로 난폭 운전했다.

피의자들은 번호판을 고의로 떼어내거나 사용신고를 하지 않은 오토바이를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A 씨를 제외한 피의자 13명은 모두 10대로 확인됐다.

경찰은 지난 2일 피의자 중 1명을 입건하고,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 등을 통해 모든 피의자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9명은 이미 조사를 마치는 등 수사 막바지에 돌입했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부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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