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전남 순천시의 한 도로에서 경찰이 화물차를 일부러 들이받아 멈춰 세웠다. 채널A
의식을 잃은 남성이 몰던 화물차가 비틀거리자 이를 의아하게 여긴 경찰차가 옆에서 들이받아 멈춰 세웠다. 운전자는 저혈당 쇼크로 의식을 잃었다가 이후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주변에 있던 다른 차량들은 길을 터주며 경찰의 대응을 도왔다.
채널A는 이달 7일 오후 전남 순천시의 한 도로에서 촬영된 영상을 21일 보도했다. 영상에서 도로를 달리는 화물차 옆으로 경찰관이 뛰어갔다. 경찰관은 서행하던 화물차의 조수석 쪽으로 탑승하려 했지만 실패했다. 화물차가 다시 속도를 내며 주행했기 때문이다.
7일 오후 전남 순천시의 한 도로에서 경찰이 화물차를 일부러 들이받아 멈춰 세웠다. 채널A
화물차는 비틀비틀 차선을 변경하고 가드레일을 들이받으며 주행했다. 경찰관은 순찰차로 화물차를 여러 차례 들이받으며 화물차의 정차를 시도했다.
7일 오후 전남 순천시의 한 도로에서 경찰이 화물차를 일부러 들이받아 멈춰 세웠다. 채널A
경찰관은 결국 화물차를 도로 가장자리로 밀어내며 멈춰 세우는 데 성공했다. 주변을 달리던 다른 차량 여러 대가 길을 터주며 경찰관들을 도왔기 때문이다.
7일 오후 전남 순천시의 한 도로에서 경찰이 화물차를 일부러 들이받아 멈춰 세웠다. 채널A
경찰이 화물차를 세운 곳은 고속도로 진입로였다. 만약 화물차가 고속도로로 진입했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경찰관들은 화물차의 창문을 깨고 운전자를 밖으로 꺼냈다. 조사 결과, 화물차 운전자인 50대 남성은 당시 저혈당 쇼크가 와 의식을 잃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된 운전자는 현재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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