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문지동 아파트서 ‘화재’, 60대 사망…목에 깊은 상처

  • 뉴시스(신문)

거주 주민 67명 대피…53분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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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4시30분께 대전 유성구 문지동의 한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장비 20대와 인력 78명을 투입해 약 53분만에 진화했다.

이날 불로 거주지에 있던 A(60대)씨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당시 A씨 목에 깊은 상처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아파트에 거주하던 주민 67명이 스스로 대피하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스스로 자해한 뒤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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