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정기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정명근 경기 화성시장이 화성시 전곡항 마리나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2025년 상반기 정기회의’에서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6월 30일까지다.
정 시장은 “특례시 5곳이 힘을 모아 더 큰 도약을 이루라는 기대이자 무거운 책임이라 생각한다”라며 “특례시의 공동 발전을 주도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모든 열정과 역량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가운데)이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에 서명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는 특례시 간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특례시 지위에 상응하는 권한 확보를 위해 2021년 4월 설립된 협의체다. 현재 △화성특례시 △수원특례시 △고양특례시 △용인특례시 △창원특례시 등 5개 도시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12일 열린 정기회의에서는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등 공동 현안 논의 △2025~2026 회계연도 예산안 심의 △운영 규약 및 운영세칙 일부 개정안 검토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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