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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주극으로 스타 된 ‘얼룩말’, 8일 만에 헬기 타고 집으로
뉴시스(신문)
입력
2025-06-10 00:29
2025년 6월 10일 00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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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미국 테네시주에서 탈출해 일주일 넘게 도망을 다닌 반려 얼룩말이 8일만에 결국 붙잡혀 헬리콥터를 타고 집으로 돌아갔다.
8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얼룩말 에드는 지난달 30일 테네시주 크리스티애나에 도착한 지 하루 만인 31일 탈출했다.
이후 약 8일간 테네시 중부 일대를 돌아다니며 온라인상에서 주목받았다.
특히 도심 고속도로 위를 달리는 장면은 밈으로 제작되며 애드는 온라인상에서 ‘스타’가 됐다. 당국이 도로를 완전히 폐쇄하는 사태까지 일으켰다.
6일 오전 러더퍼드 카운티 보안관실은 “드론을 통해 크리스티애나 인근 들판에서 에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후 구조팀은 드론으로 얼룩말을 추적하며 주민들에게 “애드가 놀라지 않도록 현장 접근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보안관실 측은 “사람들과 카메라가 얼룩말을 자극해 구조 작업에 지장을 주고 있다”며 “진정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조를 위해 수의사의 도움도 요청했다고 전했다.
결국 에드는 그물에 감싼 채 헬리콥터에 실려 공중 이송 후 대기 중이던 동물 수송 트레일러로 옮겨졌다. 당국은 공중 구조가 필요했던 구체적인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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