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홍도 인근 34톤 선박 화재…승선원 8명 구조

  • 뉴스1
  • 입력 2025년 3월 10일 14시 21분


불이 난 근해자망어선에서 연기가 나고 있다. 통영해경 제공
불이 난 근해자망어선에서 연기가 나고 있다. 통영해경 제공
10일 오전 11시 21분쯤 경남 통영시 홍도 남쪽방향 53.7km 인근 해상에서 근해자망어선 A 호(34톤)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통영해경은 소화요원 및 배수펌프를 투입해 낮 12시 34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당시 승선원 8명은 모두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불탄 A 호는 자력항해가 불가능해 예인선을 이용, 인근 통영항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해경은 조업 중 선내 선원침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는 선장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통영=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