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0일까지 읍면동 돌며
애로사항-정책 제안 등 소통
전남 여수시가 시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시민과의 열린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
18일 여수시에 따르면 5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27개 읍면동을 돌며 시민들과 현장 소통하는 ‘2025 시민과의 열린 대화’를 갖는다.
시는 그동안 주삼동, 월호동, 국동, 충무동과 소라면 등 5개 읍면동에서 주민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19일에는 문수동 한려초등학교에서 6번째로 주민들 의견을 듣는다.
시민과의 열린 대화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공무원들이 참석해 여수시정(市政)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주민들 애로사항과 발전적 정책, 아이디어를 진솔하게 듣고 답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에 주민들은 자유롭게 의견을 말하고 필요한 사항을 알리는 소통의 자리가 됐다고 호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현장에서 접수한 제안에 대해 신속하게 해결하고 관련 예산 확보 등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별도 계획을 수립해 관리·추진할 방침이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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