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서울 공덕역 공항철도 역사 내에서 연기가 발생해 열차가 무정차 통과하고 있다.
마포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분 경 마포구 공덕역 역사 내 변전실 변압기에서 연기가 발생했다.
같은 시각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공덕역 신호이상이라고 했다가 좀 지나니까 화재 발생이라고 한다” “공항철도 공덕역 화재로 무정차 통과한다네요” 등의 내용이 올라왔다.
서울시는 안전 문자를 통해 “현재 공항철도 상하행선 무정차 통과 중이니 운행 상황을 확인 후 이용하라”고 안내했다.
5, 6호선은 정상 운행 중이다.
김수연 동아닷컴 기자 xunnio4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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