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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다세대주택 보일러 끄고 인터넷 선 자른 40대 女, 경찰에 흉기 휘둘러
뉴스1
업데이트
2024-04-09 14:55
2024년 4월 9일 14시 55분
입력
2024-04-09 14:54
2024년 4월 9일 14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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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서울 성동구에서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다세대주택의 보일러 코드를 뽑고, 인터넷 선을 자르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흉기로 위협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40대 A 씨를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3시 50분쯤 자신이 거주 중인 성동구 금호동 다세대 주택 지하에서 보일러 코드를 뽑고 외부 인터넷 회선을 가위로 자른 혐의를 받는다.
당시 A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까지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 씨의 마약 투약을 의심한 경찰은 간이 시약 검사를 시도했으나, A 씨가 거부했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마약 투약 여부를 비롯해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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