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권 아침 후 낮 10~15도…일교차 15도 내외로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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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3월 13일 08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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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2도·대전 13도…광주·부산 14도
수도권·강원영서 밤에 미세먼지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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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13일은 고기압 영향권에서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을 보였다가 낮에는 영상권을 오르내리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기상청은 이날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4~5도, 최고기온 9~1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며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10~15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0도, 수원 12도, 춘천 13도, 강릉 15도, 청주 14도, 대전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5도, 부산 14도, 제주 12도다.

오전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 짙은 안개가,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는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경북동해안 등에 바람이 초속 15m 이상으로 강하게 불겠다.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서해남부남쪽먼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 남해동부바깥먼바다, 동해남부남쪽먼바다는 오전까지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고 물결도 2~4m로 높게 일겠다. 밤부터 동해중부바깥먼바다에도 바람이 점차 강해지고 물결도 높게 일며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달의 인력이 강해 만조 시간대 해수면 높이가 더욱 높아지겠으니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해안에는 저지대 침수 피해에 대비해야겠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대체로 ‘보통’ 수준을 보이겠지만 수도권과 강원영서는 국외 미세먼지 유입으로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단계로 치솟겠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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