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톰-대한결핵협회, AI 판독보조시스템 공동 개발 추진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2월 21일 17시 42분


AI 판독보조시스템 공동 개발 사업 체결식 현장. 오톰 제공
AI 판독보조시스템 공동 개발 사업 체결식 현장. 오톰 제공
의료장비 전문 제조기업 오톰은 지난 20일 대한결핵협회와 함께 AI 판독보조시스템 공동개발을 목표로 데이터 협력 및 투자를 연계한 통합사업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오톰은 대한결핵협회에서 효율적인 결핵 관리를 위해 기획한 AI 개발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협약으로 오톰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딥러닝 기술 기반의 영상 판독 및 진단 보조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대한결핵협회는 양질의 데이터 제공 및 투자를 맡는다.

오톰 관계자는 “AI판독보조시스템이 결핵과 관련된 내원 및 증상 발현에 대한 검사 과정을 대폭 축소하고 조기진단 체계를 마련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요양원, 생활치료 센터, 군의료기관 등에서 차세대 건강검진 자동판독의료 서비스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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