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 준비, ‘강남인강’으로 하세요”

  • 동아일보

26일까지 수강 기간 1개월 추가
저소득층 학생에겐 무료 수강권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새 학기를 맞아 14일부터 26일까지 ‘강남인강’(강남구 인터넷 수능방송) 특별 가입 이벤트를 연다. 수강생은 전 과목 수강권에 수강 기간을 1개월 더 추가해 총 13개월을 이용할 수 있다.

강남인강은 강남구에서 운영하는 인터넷강의 서비스다. 중고교 수능·내신 전 과정 강의를 제공한다. 강남구 관계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치구가 운영하는 강남인강은 현직 교사, EBS 대표 강사, 대치동 학원 스타 강사 등 국내 최고 강사진 68명이 참여한다”며 “연 회원권으로 2만여 개의 강의를 횟수 제한 없이 수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04년 개국 이래 강남구민을 포함해 200만 명에 달하는 전국 수강생이 강의를 들었다.

연회비는 5만 원이며, 강남구민은 3만 원이다. 단, 가정 형편이 어려운 전국의 중고교생에겐 무료 수강권을 발급한다. 대상자는 재학 중인 학교 혹은 거주 지역의 시군구청 또는 동 주민센터에서 무료 수강권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강남인강 고객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조 구청장은 “새 학기를 앞둔 학생들이 이번 이벤트를 통해 강남인강을 부담 없이 이용해 보고, 학업 성취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남인강#강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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