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6일부터 이틀간 추석을 맞아 시청 남문광장에서 ‘농수산물 및 지역상품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직거래 장터에는 82개 농가와 업체가 참여한다. 대전뿐만 아니라 옥천군 등 대전과 가까운 충청 지역 8개 시군에서 생산한 사과, 배, 밤, 포도 등 제수용품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 도마나 한과, 샴푸 같은 대전 지역 사회적·마을기업 우수 중소기업 제품도 함께 전시 판매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 농가를 돕고 시민들은 양질의 제품을 싼 가격에 살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장터는 오전 9시에 시작해 오후 6시에 닫는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농생명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