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돈가스 3kg으로 85명에 배식’ 세종 어린이집에 대체 원장 투입
뉴스1
업데이트
2023-07-05 14:53
2023년 7월 5일 14시 53분
입력
2023-07-05 14:52
2023년 7월 5일 14시 52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지난달 14일 오전 세종시의 한 국공립어린이집 학부모, 교사들이 원아들을 데리고 시청을 항의방문했다. / 뉴스1
고용승계 갈등, 부실급식 의혹 등으로 교사 10명이 집단퇴사한 세종의 국공립어린이집에 5일 대체 원장이 투입됐다.
세종시는 이날 A어린이집 대체 원장 선발 절차를 마무리 짓고 이날 투입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달 28일 어린이집 원장 B씨에 대해 직무정지 결정을 내렸다.
이 어린이집은 지난해 11월 B원장이 부임한 이후 고용승계, 근로계약서 작성 문제 등을 놓고 대립하다 교사 10명이 집단 퇴사하며 정면충돌했다.
교사들은 퇴사 뒤 ‘돈가스 3㎏으로 85명이 먹었다’며 급식 비리 의혹과 교재 교구비 삭감 등 운영상 문제 등을 제기했다.
그러나 해당 원장은 “특정 교사와 학부모들이 자신을 몰아내기 위해 조직적으로 음해를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급식 부실 의혹에 대해 원장 변호인 측은 “퇴직 교사들과 일부 학부모의 의혹 제기는 근거 없는 허위사실이거나 사실 왜곡”이라며 “조만간 이번 사건 관련자들에 대해 모두 민·형사상 엄격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런 상황에서 원아 수가 급감하자 세종시는 원장 직무정지 결정과 함께 대체 원장 투입에 나선 것이다. 실제 이 어린이집 원아는 지난 5월 75명이었으나 전날 41명으로 크게 줄었다.
세종시 관계자는 “계약서상 원의 운영상 중대한 문제가 있을 경우 원장 직무정지를 할 수 있다”면서 “운영상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시 감사위원회에서 조사가 이뤄지고 있고, (세종)경찰청에서 아동학대 의심신고를 수사하고 있는 만큼 이 결과가 나오면 원장 복직이나 (계약해지)처분을 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종=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韓 대선-中 열병식 등 타임지 ‘100대 사진’ 뽑혀
[오늘과 내일/박용]초보 유엔대사가 뛰어야 할 시간이 온다
국과수 “김수현·김새론 음성파일, AI 조작여부 판정 불가”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