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지리산 공기와 한방약초로 힐링을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5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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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estival 2023] 경상남도 산청군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지리산을 품은 경남 산청군은 1000여 종의 약초가 자생하고 있는 한방 약초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산청군은 지리적인 우수성과 더불어 한의학의 전통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 의약’이라는 주제로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개최한다.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35일간 산청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산청군은 세계 각국의 전통 의약 체험과 더불어 동의보감촌을 비롯한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는 여러 여행지를 통해 최근 관광 트렌드인 힐링·치유·건강을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구성으로 산청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엑스포 행사 기간에 펼쳐지는 제23회 산청한방약초축제는 ‘K-힐링, 오늘 산청 어때?’라는 주제로 10월 6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산청IC 축제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축제장에서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한방 무료 진료 프로그램 ‘혜민서’는 한방 의료와 IT를 융합한 최첨단 장비 도입을 통해 ‘스마트 혜민서’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산청의 우수한 약초의 효능을 직접 체험해 보는 산청한약방 체험, 내 몸의 보약 체험, 약초정원, 약초게임존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은 물론 즐길 거리도 알차게 준비한다.

김신아 기자 s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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