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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충전하던 전동킥보드 ‘불’…김천 아파트 주민 11명 병원 이송
뉴스1
업데이트
2023-05-17 13:39
2023년 5월 17일 13시 39분
입력
2023-05-17 08:24
2023년 5월 17일 08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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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경북 김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11명이 다쳤다.
1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18분쯤 김천시 신음동 15층 아파트 2층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8대, 인력 48명을 투입해 20분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해당 아파트에 살던 40대 남성이 불을 끄다가 팔에 화상을 입었으며 A씨(80대·여)등 주민 10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아파트 외벽과 집기류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34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베란다에서 충전중이던 전동퀵보드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김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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