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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반려동물 보호비 받고 잠적한 펫숍 운영진…개·고양이 사체 무더기 발견
뉴스1
입력
2023-03-21 07:55
2023년 3월 21일 07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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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사기 피의자 일당이 경기 광주시에서 반려동물 임시보호소를 차려 돈을 받고 운영하다가 잠적해 경찰이 쫓고 있다.
달아난 일당은 개와 고양이 1마리당 약 100만원 가량의 임시보호비를 받고서는 제대로 관리하지 않고 방치하거나 학대해 죽게 한 뒤 인근 공터에 유기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은 동물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펫숍 운영자 A씨 등 3명을 지명수배했다.
A씨는 2019년부터 사기 혐의 등으로 경찰의 수배를 받던 중 가명으로 펫숍을 차려 운영했다.
이들은 해당 펫숍을 통해 동물 보호비와 치료비 명목으로 피해자들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아 챙긴 의혹과 함께 관리해야 할 동물들을 방임하고 학대한 의혹 등을 받고 있다.
이들은 펫숍 인근 공터에 죽은 동물들 수십여마리를 묻었고, 사체에서는 사람으로부터 폭행 당한 흔적 등이 발견됐다.
또한 죽은 동물들의 사진을 살아 있는 것처럼 조작해 피해자들에게 전달하는 수법으로 속여 돈을 뜯어낸 의혹도 받고 있다.
펫숍에 방치된 개와 고양이들은 굶주린 상태였고 CCTV에는 동물들끼리 서로 물고 뜯는 등의 장면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달 도주한 A씨 등을 지명수배하고 추적 중이다.
(경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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