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서울~대전 운행 정상화…한국타이어 대전공장 불 진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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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3월 13일 07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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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로 인해 조정됐던 고속열차(KTX) 운행이 다시 정상화됐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3일 첫차부터 오전 7시 30분까지 우회운행 예정이었던 경부선 KTX 상·하행 서울~대전 열차운행을 오전 6시27분경부터 정상 운행한다고 밝혔다. SRT 등의 열차도 모두 정상화됐다.

코레일 관계자는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모든 열차가 정상화된 게 맞다. 하지만 일부 구역에서는 운행 중 시간 지연 등 차질이 있을 수 있다”며 “본인이 탑승할 예정인 열차의 운행 시간 변경, 지연 여부를 확인해야 할 경우 코레일 고객센터(1544-7788)로 문의하면 된다”고 밝혔다.

12일 오후 10시9분경 대전 대덕구 목상동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뉴스1
12일 오후 10시9분경 대전 대덕구 목상동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뉴스1
전날 오후 10시 9분경 대전시 대덕구 목상동 한국타이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오후 10시 17분경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오후 10시 34분경 대응 2단계로 상향했고, 이날(13일) 오전 2시10분경 대응 3단계를 발령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12일 오후 10시9분경 대전 대덕구 목상동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공장 직원 10명과 소방대원 1명 등 모두 1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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