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가뜩이나 장사도 안 되는데”…‘소주 6천원 시대’ 자영업자 울상
뉴스1
업데이트
2023-02-25 13:46
2023년 2월 25일 13시 46분
입력
2023-02-25 06:35
2023년 2월 25일 06시 35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20일 서울의 한 식당 주류 냉장고에 소주와 맥주 등이 채워져 있다. 지난해 일제히 상승한 소주와 맥주 가격이 올해 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주세가 큰 폭으로 오르는 데다 원·부자잿 가격 및 물류비 역시 상승한 영향이다. 2023.2.20/뉴스1
“가뜩이나 장사도 안 되는데…”
23일 경기 성남시 소재 한 호프집에서 만난 업주는 소줏값이 오를 것이라는 소식에 한숨부터 내쉬었다.
그는 “소줏값을 4000원에서 5000원으로 올린 게 지난해”라며 “불과 1년 만에 가격을 또 올리면 손님이 더 줄 것 같아 벌써부터 심란하다”고 했다.
‘소주 한 병 6000원 시대’가 현실화할 것이라는 전망에 자영업자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주류 가격이 오르면서 식당에서 파는 소줏값 인상도 불가피한데, 덜컥 올렸다가 부담을 느낀 손님들이 발길을 뚝 끊을 수도 있다는 우려에서다.
서울 중구의 한 보쌈집 주인은 “식자재 가격이 30% 이상 올랐고 물가도 상승해 이미 음식값을 올린 상태”라며 “술값까지 올리면 장사에 도움되는 게 없고, 올리더라도 손님들한테 그 이유를 어떻게 설명할지 막막하다”고 토로했다.
종로구 한 삼겹살집 주인도 “손님들이 소줏값이 6000원이 되면 차라리 집에서 먹겠다며 협박 아닌 협박을 하더라”고 거들었다.
벌써부터 소줏값 인상 시점을 놓고 ‘눈치싸움’도 치열하다.
현재 소주 1병을 3500원에 팔고 있다는 종로구 삼겹살집 주인은 “다른 식당에 비해 소줏값이 저렴한데도 지난해 조금 올렸다가 손님들이 다 떨어졌다”며 “일단 더 안 올리려고 생각 중인데 막상 또 오르면 주변 가게 상황을 좀 지켜볼 것 같다”고 했다.
본사에서 납품 받은 가격으로 맥주를 판매한다는 한 업주는 “원래도 우리는 소주를 6000원으로 판매하고 있다”며 “만약에 또 오른다면 더 인상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소줏값 인상 전망이 나오는 건 원재료와 부자재 가격 상승 때문이다. 소주의 주재료인 주정(에탄올) 공급 업체들은 지난해 10년 만에 주정 가격을 7.8% 올렸다. 소주병 공급 가격도 병당 183원에서 216원으로, 병뚜껑 값도 기존 대비 16% 정도 뛰었다.
주류 업체들이 출고가를 인상하면 판매 가격도 오를 수밖에 없다. 대부분 음식점에서는 소주 한 병 가격을 5000원 안팎으로 올렸는데 올해 출고가가 또 인상될 경우 6000원에 파는 업소들도 줄줄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1)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오천피 시대 승자는 70대 이상 투자자…2030 수익률의 2배
2
김종혁 “친한계 탈당 없다…장동혁 체제 오래 못갈것”[정치를 부탁해]
3
배우 얼굴 가린다고…아기 폭우 맞히며 촬영, ‘학대’ 논란
4
‘린과 이혼’ 이수, 강남 빌딩 대박…70억 시세 차익·159억 평가
5
화장실 두루마리 휴지는 ‘이 방향’이 맞는 이유
6
“담배 끊으면 60만 원”… 보건소 맞춤형 금연 코칭
7
[단독]조여오는 25% 관세… “美 관보 게재 준비중”
8
트럼프 “대규모 함대 이란으로 이동 중…베네수 때보다 더 큰 규모”
9
“전기차 편의품목까지 다 갖춰… 신차 만들듯 고생해 만들어”
10
“코스피 5000? 대선 테마주냐” 비웃은 슈카, 조롱거리 됐다
1
李 “담배처럼 ‘설탕세’ 거둬 공공의료 투자…어떤가요”
2
국힘, 내일 한동훈 제명 속전속결 태세… 韓 “사이비 민주주의”
3
법원 “김건희, 청탁성 사치품으로 치장 급급” 징역 1년8개월
4
李 ‘설탕 부담금’ 논의 띄우자…식품업계 “저소득층 부담 더 커져”
5
장동혁 “한동훈에 충분한 시간 주어져…징계 절차 따라 진행”
6
“中여성 2명 머문뒤 객실 쑥대밭”…日호텔 ‘쓰레기 테러’ [e글e글]
7
김종혁 “친한계 탈당 없다…장동혁 체제 오래 못갈것”[정치를 부탁해]
8
‘김어준 처남’ 인태연, 소진공 신임 이사장 선임…5조 예산 집행
9
李, 이해찬 前총리 빈소 찾아 눈시울… 국민훈장 무궁화장 직접 들고가 추서
10
“불법주차 스티커 떼라며 고래고래”…외제차 차주 ‘경비원 갑질’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오천피 시대 승자는 70대 이상 투자자…2030 수익률의 2배
2
김종혁 “친한계 탈당 없다…장동혁 체제 오래 못갈것”[정치를 부탁해]
3
배우 얼굴 가린다고…아기 폭우 맞히며 촬영, ‘학대’ 논란
4
‘린과 이혼’ 이수, 강남 빌딩 대박…70억 시세 차익·159억 평가
5
화장실 두루마리 휴지는 ‘이 방향’이 맞는 이유
6
“담배 끊으면 60만 원”… 보건소 맞춤형 금연 코칭
7
[단독]조여오는 25% 관세… “美 관보 게재 준비중”
8
트럼프 “대규모 함대 이란으로 이동 중…베네수 때보다 더 큰 규모”
9
“전기차 편의품목까지 다 갖춰… 신차 만들듯 고생해 만들어”
10
“코스피 5000? 대선 테마주냐” 비웃은 슈카, 조롱거리 됐다
1
李 “담배처럼 ‘설탕세’ 거둬 공공의료 투자…어떤가요”
2
국힘, 내일 한동훈 제명 속전속결 태세… 韓 “사이비 민주주의”
3
법원 “김건희, 청탁성 사치품으로 치장 급급” 징역 1년8개월
4
李 ‘설탕 부담금’ 논의 띄우자…식품업계 “저소득층 부담 더 커져”
5
장동혁 “한동훈에 충분한 시간 주어져…징계 절차 따라 진행”
6
“中여성 2명 머문뒤 객실 쑥대밭”…日호텔 ‘쓰레기 테러’ [e글e글]
7
김종혁 “친한계 탈당 없다…장동혁 체제 오래 못갈것”[정치를 부탁해]
8
‘김어준 처남’ 인태연, 소진공 신임 이사장 선임…5조 예산 집행
9
李, 이해찬 前총리 빈소 찾아 눈시울… 국민훈장 무궁화장 직접 들고가 추서
10
“불법주차 스티커 떼라며 고래고래”…외제차 차주 ‘경비원 갑질’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소진공 신임 이사장에 ‘김어준 처남’ 인태연 임명
소말리아 난민 출신 美의원, “ICE 해체” 연설중 액체테러 당해
케데헌 주인공들, ‘바비 인형’으로 재탄생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