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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새벽부터 수도권·충청에 눈…29일 다시 ‘-16도’ 한파
뉴스1
입력
2022-12-27 14:54
2022년 12월 27일 14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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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 대설경보가 발효된 23일 오전 광주 북구청 인근 도로에서 구청 건설과 도로관리팀 직원들이 제설차를 이용해 도로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북구 제공)2022.12.23/뉴스1
계묘년을 사흘 앞둔 28일에는 새벽부터 눈이 오겠다. 이 눈은 오전 0시 전후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내리기 시작해 오전 9시쯤 그치겠다. 눈은 잠시 그친 뒤 밤부터 충남과 전라 해안을 중심으로 다시 내린다.
눈이 그치면 최저 -16도의 강추위가 다시 찾아온다. 쌓였던 눈이 그대로 얼어붙으며 곳곳의 도로와 인도가 미끄럽겠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북부 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 고기압(시베리아 고기압) 영향으로 우리나라에는 28일 오전 0시쯤부터 수도권과 강원 내륙 및 산지, 충청권에서 눈이 오겠다.
이 눈은 오전 9시쯤 그치겠다. 수도권에 출근 시간에 눈이 오고 다소 쌓일 것으로 전망되면서 출근길 교통 혼잡에 대비가 필요하다.
예상 적설량은 서해5도에 1~3㎝, 비로 내릴 경우 5㎜ 미만이다. 이외 지역에선 1㎝ 미만의 눈이 쌓이거나 1㎜ 미만의 비가 오겠다.
남부 지방에는 밤부터 다시 눈이 온다. 오후 9시부터 이튿날인 29일 오전 6시까지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에서 눈이 내려 쌓이겠다.
이때 쌓일 것으로 예상되는 눈은 1㎝ 미만, 비로 내릴 경우 1㎜ 미만이다.
눈 온 이튿날인 29일의 아침 최저기온은 -16~-2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앞서 쌓였던 눈에 새로 눈이 더해지고, 다시 강추위가 찾아오며 도로가 어는 곳이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이면도로나 골목길에는 빙판길이 많겠다며 보행자가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또 눈 온 뒤 곧바로 이어지는 강추위에 수도관이나 계량기, 보일러 등 동파와 농축산물, 양식장 냉해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세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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