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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주호 사회부총리 첫 출근…“사회격차 문제 해소 노력”
뉴시스
업데이트
2022-11-07 16:30
2022년 11월 7일 16시 30분
입력
2022-11-07 16:29
2022년 11월 7일 16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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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7일 사회부총리로서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를 묻자 사회 격차 해소를 꼽았다.
이 부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 교육부에 첫 출근하며 기자들과 만나 “부족한 경험과 역량이지만 최선을 다해 우리 교육개혁과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서 특히 경청하고 소통하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반드시 교육개혁을 해내도록 하겠다”며 “많이 누적돼 있는 사회 문제 해결에도 사회부총리로서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사회부총리로서 선결 과제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사회 격차가 코로나19 (유행) 이후 특히 많이 커졌다”며 “부처 간 칸막이 때문에 1개 부처가 해결하기 힘든 난제들이 많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회부총리로서 부처간 협력을 통해, 특히 사회 격차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교원단체가 좌우를 막론하고 이명박 정부 시절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직 수행 당시 추진했던 정책에 우려를 나타낸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 부총리는 “정책이 백 퍼센트(100%) 기대했던 효과를 다 거두는 경우가 많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당시에 많은 노력을 했지만 부작용도 있었다는 것을 겸허하게 수용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대가 많이 바뀌었고 환경이 많이 바뀐 만큼 새로운 접근으로 특히 소통하고 경청하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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