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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 지하철 4·5·8·9호선 시위…출근길 혼잡 예상
뉴시스
입력
2022-11-07 08:19
2022년 11월 7일 08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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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7일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시작해 서울 지하철 4·5·8·9호선에서 혼잡이 예상된다.
전장연은 이날 서울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에서 ‘무책임 정부, 무응답 국민의 힘. 장애인권리예산·권리 입법 응답하라. 42~46차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기자회견을 열고 오전 8시께부터 지하철 탑승을 시작했다.
이날 회견에는 휠체어에 탑승한 장애인 15명을 포함해 총 40여명의 전장연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장애인도 비장애인도 안전한 세상을 원합니다’라고 적힌 피켓을 목에 걸고 이동했다.
이들은 4호선 삼각지역에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으로 이동한 뒤 5호선으로 환승해 여의도역으로 이동, 다시 9호선으로 환승해 국회의사당역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일부 관계자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8호선 강동구청역으로 이동할 계획이다.
성가연 전장연 활동가는 “국회와 정부가 책임 있게 장애인 권리 예산에 대해 응답하면 지하철을 타지 않겠다”며 “장애인도 비장애인도 안전한 세상을 원한다”고 말했다.
박경석 전장연 상임공동대표는 “이번 예산 심의에서 저희가 제출한 장애인 예산을 반영해줄 것을 촉구한다”며 “우리가 지하철 타는 것은 장애인도 비장애인도 안전한 세상을 함께 살기 위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장연은 오는 11일까지 지하철 운행을 지연시키는 지하철 탑승 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장연은 장애인 권리 예산 반영과 장애인 권리 4대 법률 제개정을 요구하며 지난해 12월부터 ‘출근길 지하철 선전전’을 개최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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