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약품공장서 화재…소방 “2명 고립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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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9월 30일 15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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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30일 경기 화성시의 한 제약회사 공장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2분경 화성시 향남읍 상신리의 한 제약회사의 약품공장에서 폭발 소리가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기소방재난본부는 현재 2명이 고립돼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오후 2시 40분경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투입된 장비는 지휘차 등 52대, 인력은 소방관 등 94명이다.

화재가 난 건물은 지상 5층 건물로, 연면적 2700여㎡다. 불이 난 곳은 3층으로 파악됐다.

당국은 진화를 완료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할 계획이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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