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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사회

미혼남녀 과반 “헤어진 연인 재결합 NO…같은 문제 반복”

입력 2022-08-19 03:01업데이트 2022-08-19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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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남녀 과반수 이상이 헤어진 연인과의 재결합 의사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문제로 또 헤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에서다.

18일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미혼남녀 500명(남성 250명·여성 250명)을 대상으로 ‘헤어진 연인과의 재결합’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남성의 50.4% 여성의 66.4%가 헤어진 연인과의 재결합 의사가 없다고 했다. 그 이유는 ‘결국 같은 문제로 또 헤어질 것 같아서’(남 50.8%, 여 36.1%)가 가장 많았다.

이어 ‘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기 때문에’(남 16.7%, 여 36.7%), ‘더욱 잘 맞는 사람을 찾고 싶어서’(남 11.9%, 여 17.5%), ‘서로 눈치 보며 불편해질 것 같아서’(남 13.5%, 여 2.4%) 등의 이유가 이어졌다.

실제로 미혼남녀 3명 중 1명(남 27.6%, 여 40.4%)은 헤어진 연인과 다시 만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다시 결별한 경우 ‘처음 헤어진 문제와 같은 문제로 계속 싸워서’(남 49.2%, 여 58.4%) 가 가장 많은 이유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또 다른 문제가 생겨서’(남 16.9%, 여 14.6%), ‘서로에게 노력하는 것에 지쳐서’(남 15.3%, 여 7.9%), ‘권태기가 와서’(남 11.9%, 여 6.7%), ‘결국 헤어질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남 6.8%, 여 10.1%) 등의 이유로도 연인과 다시 헤어졌다.

헤어진 연인과의 재결합 의사가 있다고 답한 이들(남 21.2%, 여 12.0%)은 ‘다음에는 잘 사귈 수도 있으니까’(남 34.0%, 여 23.3%)라고 기대했다.

또 ‘이별에 대한 미련을 떨칠 수 있어서’(남 24.5%, 여 30.0%), ‘결별 이유를 알고 있기 때문에 조심할 수 있어서’(남 26.4%, 여 20.0%), ‘순간적인 다툼일 수도 있으니까’(남 5.7%, 여 13.3%) 등의 이유를 들며 헤어진 연인과의 재결합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헤어진 연인과 다시 연애를 할 때의 장점은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며 잘 하기 위해 노력한다’(남 33.2%, 여 35.6%)는 점이 가장 많이 선택됐다.

이어 ‘서로를 이해하려고 노력한다’(남 28.4%, 여 21.6%), ‘헤어지더라도 미련이 남지 않는다’(남 15.6%, 여 23.6%),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려고 노력한다’(남 14.4%, 여 8.0%), ‘연인 관계에 책임감이 생긴다’(남 6.0%, 여 4.4%) 순이었다.

반면 헤어진 다시 연애를 할 때의 단점에 대해서는 ‘또 헤어지는 경우 상처가 더 커진다’(남 32.0%, 여 28.8%)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또 헤어지지 않아야 한다는 부담감이 생긴다’(남 26.4%, 여 24.8%), ‘더욱 잘 맞는 사람을 만날 기회를 놓친다’(남 18.8%, 여 18.8%), ‘의무감 때문에 사귀게 된다’(남 11.2%, 여 17.6%), ‘관계가 더욱 악화된다’(남 9.6%, 여 9.2%) 등의 단점도 꼽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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