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대학찰옥수수축제’ 22∼24일 개최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7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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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괴산대학찰옥수수축제―콘츄리페스티벌’이 22∼24일 충북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과 홍범식 고택 일원에서 열린다.

‘유기농의 메카, 괴산에서 옥수수 짚고 헤엄치기’를 주제로 한 축제는 가수 박서진과 홍잠언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대학찰水 물총대전 △콘츄리 댄스 페스타 △쫀달이를 찾아라 △물 위를 뛰어라 △아이스 족욕 △미스트 존 △영하 30도 체험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물 위를 뛰어라’는 전국 최초로 옥수수 전분(우블렉·옥수수 전분을 물과 섞어 만든 점성 물질)을 활용한 놀이 체험으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군은 밝혔다.

홍범식 고택 일원에 마련된 4950여 m²의 옥수수밭에서는 △옥수수 미로 △옥수수 수확 △옥수수 포토존 △옥수수 쌓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괴산군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와 함께 △마약옥수수 만들기, 짚풀공예(괴산그곳에가면협동조합) △옥수수 스무디 만들기(산막이옛길협동조합) △옥수수와플 만들기(농업회사법인 가을농원) 등을 운영한다. ‘옥수수 마켓’에서는 시중에서 2만 원에 판매하는 대학찰옥수수 1박스(30개들이)를 1만5000원에 살 수 있고, 찐 옥수수도 맛볼 수 있다. 23일 오후 2시에는 ‘옥수수를 품은 괴산빵’ 시식 행사가 진행된다.

김종화 괴산축제위원장은 “높은 당도와 담백한 맛이 일품인 전국 최고의 대학찰옥수수를 소재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괴산대학찰옥수수축제#22∼24일 개최#대학찰옥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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