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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사회

서울교육감 후보 중도보수 3인, 서로 ‘여론조사 1위’ 주장

입력 2022-05-28 03:00업데이트 2022-05-28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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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막판 상대 깎아내리기
조희연, 조전혁, 박선영, 조영달 서울시교육감 후보(왼쪽부터)들이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KBS에서 열린 서울시교육감선거 후보자 토론회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2.5.23/뉴스1
서울시교육감 사전투표가 27, 28일 진행되는 가운데 단일화에 실패한 중도보수진영 후보들이 서로 “내가 여론조사 1위”라며 한 표를 호소하고 있다. 조전혁 후보는 27일 좋은교육감세우기학부모연합 등이 여론조사기관 3곳에 의뢰해 실시한 조사에서 자신이 중도보수 후보 가운데 경쟁력 1위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박선영 후보 역시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방송 3사가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 내가 중도보수 1위”라고 썼다. 이들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선거운동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박선영 조전혁 후보 외에 조영달 후보를 포함한 중도보수 후보 3인은 상대 후보 깎아내리기에 적극 나섰다. 보수 표가 자신에게 결집하도록 시도하는 것이다.

조영달 후보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선영 후보는 ‘동성애 페미 논란, 사퇴 후 재등장’, 조전혁 후보는 ‘학교폭력 가해자, 미친× 막말, 정치인 출신’이라고 적었다. 박선영 후보는 “쌍욕쟁이, 학교폭력 가해자를 선택하겠느냐. 좌파인지 우파인지 정체성이 의심스러운 자를 뽑겠느냐”며 조전혁 조영달 후보를 동시에 비판했다. 조전혁 후보 역시 박선영 후보 지지 단체 일부가 그 내용을 모르고 있다면서 “보수우파 단체들을 ‘피싱’한 박 후보는 즉각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최예나 기자 ye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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