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도심·동북·서북·서남권역에 오존 농도 0.12ppm 이상으로 주의보를 발령한데 이어 오후 3시 동남권역에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 어린이와 어르신 중 호흡기, 심혈관 지로한자는 가급적 실외활동을 삼가야 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오존 농도가 높아지는 지난달 15일부터 10월15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해 매일 종합 상황실을 운영해 오존 농도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주의보 발령에 대비하고 있다.
오존 주의보가 발령되면 서울시 유관부서, 정부 기관, 언론사, 학교, 다중이용시설 등에 팩스, 전화, 문자 등으로 전파하고 문자서비스 신청자에게 문자를 발송하여 경보 상황 및 시민행동요령을 안내한다.
이 밖에도 홈페이지, 모바일, SNS(트위터) 등에서도 오존 주의보 발령현황 및 시민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