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훈련기 충돌’ 순직 조종사 4명 오늘부터 사흘간 장례

  • 뉴스1
  • 입력 2022년 4월 2일 14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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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1시36분쯤 경남 사천시 정동면 고읍리 한 야산에 공군 훈련용 전투기(KT1) 2대가 추락한 가운데 사고 현장 인근에 파손된 기체 파편이 떨어져 있다. 2022.4.1/뉴스1 © News1
1일 오후 1시36분쯤 경남 사천시 정동면 고읍리 한 야산에 공군 훈련용 전투기(KT1) 2대가 추락한 가운데 사고 현장 인근에 파손된 기체 파편이 떨어져 있다. 2022.4.1/뉴스1 © News1
경남 사천에서 공군 KT-1 훈련기 공중 충돌 사고로 순직한 조종사 4명의 장례가 2일부터 사흘간 부대장으로 치러진다.

공군에 따르면 빈소는 사천시 공군 제3훈련비행단 기지체육관에 마련됐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일반 시민의 조문도 받는다.

영결식은 4일 오전 제3훈련비행단 안창남문화회관에서 거행된다.

유가족 요청으로 빈소와 영결식, 안장식 등 장례 전반은 언론에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박인호 공군참모총장은 이날 오전 빈소에 들렀으며, 서욱 국방부 장관은 오후 3시쯤 조문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1일 오후 1시36분쯤 사천시 정동면 상공에서 공군 훈련기 KT-1 두 대가 비행훈련 중 충돌해 학생조종사와 비행교수 등 탑승자 4명 전원이 사망했다.

(사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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