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지역특화 일자리 사업’ 참여 청년 모집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3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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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가 ‘만나보자 미래성장 탄탄 기업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지역혁신형)으로 지역 특화 정규직 일자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 청년들은 군산지역 중견·중소기업체의 기술개발 관련 연구, 마케팅, 생산관리, 기획 분야 등에서 정규직으로 일하게 된다.

시는 모집 정원 130명이 마감될 때까지 참여 청년을 상시 모집한다. 군산에 사는 만 18∼39세 미취업 청년이 대상이다. 타 지역에 사는 청년은 선정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군산시로 전입하면 된다.

이 사업을 통해 채용된 청년에게는 2년 동안 인건비 2400만 원을 비롯해 교통비 월 10만 원 및 문화 여가비 연 25만 원이 지원된다. 50만 원의 자기계발비와 직무교육, 네트워킹 지원 등이 이뤄져 참여자들의 지역 정착과 직무능력 향상을 도와준다.

기업 매칭과 해당 기업 면접, 자격요건 조회 등을 거쳐 선발한다. 신청 및 문의는 군산시 또는 전북산학융합원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한유자 군산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청년이 원하는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군산시의 미래 동력이 확보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전북 군산시#만나보자 미래성장 탄탄 기업 사업#참여 청년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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