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경인선 지하화 등 7개 고속道 사업 추진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2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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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총 7조6000억 원 규모의 7개 고속도로 건설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최근 국토교통부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과 제2경인선 확장 사업이 반영되며 총 7개의 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은 2조 원을 들여 신월 나들목∼남청라 나들목 19.3km 구간에 지하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고, 제2경인선 확장 사업은 6200억 원을 들여 문학 나들목∼석수 나들목 20.1km 구간을 기존 6차로에서 8차로로 넓히는 사업이다.

시는 앞서 계양구 상야동과 강화군 강화읍을 잇는 계양∼강화 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인천∼안산), 영동선 확장(소래 나들목 건설), 남동 나들목 개선 사업, 서창∼김포 고속도로 등 5개 고속도로 건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었다.


공승배 기자 ksb@donga.com
#인천시 경인선#경인선 지하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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