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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사회

출근길 또 막혔다…장애인 단체 시위로 4호선 운행 지연

입력 2022-01-21 08:31업데이트 2022-01-2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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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트위터
장애인 단체의 시위로 지하철 4호선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21일 오전 트위터를 통해 “현재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부터 각 역사 승강장에서 장애인 단체가 승하차 시위를 진행해 4호선 상선(당고개 방향)이 지연 운행 중”이라고 알렸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는 오이도역 장애인 리프트 참사 21주기를 하루 앞둔 이날 오전 7시 21분부터 시위를 벌이고 있다. 열차가 지연되자 일부 승객은 휠체어를 밀치는 등 단체와 실랑이를 벌인 것으로도 전해졌다.

상행선 뿐만 아니라 하행선도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 승객은 “출근하기 위해 창동역에서 열차를 기다리는 데 앞 열차가 밀려서인지 (열차가) 올 생각을 안 하더라. 단체가 시위한다는 방송을 들은 뒤 1호선으로 갈아탔다”면서 분통을 터뜨렸다.

한편 전장연은 같은날 오후에는 장애인권리 예산 확보를 위해 혜화역부터 오이도역까지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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