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치료제 도입 임박…담당 약국 등 처방교육 실시

  • 뉴시스
  • 입력 2022년 1월 11일 14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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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이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처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도입 준비를 하고 있다.

고재영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위기소통팀장은 11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기자 설명회에서 “보건소와 관련기관, 담당 약국 등에 경구용 치료제 교육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번 주 도입 예정인 화이자의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는 니르마트렐비르 2정과 리토나비르 1정씩을 1일 2회, 총 5일간 복용해야 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오는 12일 오전 11시 브리핑을 열고 먹는 치료제 관련 구체적인 도입 일정과 물량, 투약 대상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팍스로비드와 미국 제약사 머크(MSD)의 먹는 치료제 ‘몰누피라비르’ 등 100만4000명분을 선구매 계약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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