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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아침 -10도·낮 최고 -5도·…체감온도 ‘뚝’
뉴스1
업데이트
2022-01-11 00:36
2022년 1월 11일 00시 36분
입력
2022-01-11 00:35
2022년 1월 11일 00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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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산지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5일 오후 한라산 1100고지에서 도민과 관광객들이 겨울 정취를 즐기고 있다. 2022.1.5/뉴스1 © News1
화요일인 11일은 전국의 아침기온이 크게 떨어진 가운데 전국적인 강추위가 예상된다. 사흘째 기승을 부리던 미세먼지는 차츰 걷힐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3~1도, 낮 최고기온은 -6~4도로 예상된다.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에서는 -10도 이하,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북동부, 경북내륙에서 -5도 이하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Δ서울 -10도 Δ인천 -9도 Δ춘천 -11도 Δ강릉 -3도 Δ대전 -7도 Δ전주 -5도 Δ광주 -3도 Δ대구 -4도 Δ부산 1도 Δ제주 3도다.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5도 Δ인천 -6도 Δ춘천 -3도 Δ강릉 2도 Δ대전 -1도 Δ전주 -1도 Δ광주 0도 Δ대구 1도 Δ부산 3도 Δ제주 4도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경상권해안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동쪽지역도 대기가 건조한 곳이 있겠다.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어 각종 화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또 12일 아침까지 충남서해안과 전라해안, 경북동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시속 35~60km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시속 55km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대부분 해상에선 바람이 시속 35~60k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낮부터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특히 너울 발생 시 1.5m 내외의 물결에서도 해안가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해안가 접근을 자제해야 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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