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어르신 사적모임(누적 8명) 관련 확진자도 3명 추가됐고, 제천의 한 초등학교(누적 16명)와 청주 화학제품 제조공장(누적 10명) 관련 확진자도 1명씩 더 늘었다.
강원지역에서는 춘천에서만 신규 확진자 22명이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중 9명은 춘천의 한 직업교육기관이 운영하는 프로그램 교육생으로, 함께 교육을 받은 양구 확진자에게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5명은 인력사무소 일용직 근로자이고, 1명은 시내버스 운전기사로 알려졌다.
광주지역에서 집단감염지 추가 확진자는 광산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 1명, 광산구 소재 제조업 관련 12명, 서구 소재 초등학교 관련 3명, 서구 소재 중학교(B) 관련 4명, 북구 소재 목욕장(B) 관련 2명, 동구 소재 학원 관련 2명, 광산구 소재 초등학교(B) 관련 3명, 서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1명 등이다.
이중 12명의 확진자가 추가된 광산구 제조업 관련 확진자들은 대부분 캄보디아나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베트남, 카자흐스탄 국적의 외국인으로 확인됐다.
전북 고창에서는 의료기관 관련 집단감염이 발생해 전날 오후부터 이날 오전까지 11명이 확진됐다. 확진자는 이중 의료기관 이용자 9명, 이용자 가족 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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