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청년친화강소기업’ 채용설명회

19일까지 100여 개 기업 참여
온라인 특강-모의면접 등 진행

고용노동부는 8∼19일 ‘청년친화강소기업 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 청년친화강소기업은 고용부가 매년 선정하는 기업으로 임금 체불과 산재 사망 사고가 없는 기업 가운데 청년을 많이 채용한 곳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지난해 선정된 청년친화강소기업 1222곳 가운데 100여 개 기업이 참가한다.

전국 100개 대학일자리센터에서는 채용설명회 기간 동안 해당 기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취업 상담도 진행한다. 8일과 9일 이틀 동안은 온라인 취업 특강이 진행된다. 특강 주제는 ‘나만 지원하고 싶은 기업 찾는 방법’과 ‘청년친화강소기업 입사지원 및 면접전략’ 등이다.

이후 10일에는 이번 설명회에 참여한 기업 인사담당자가 구직자들과 만나는 ‘현직자 기업설명회’가 개최된다. 기업이 찾는 인재상과 주요 직무정보, 복리후생 등 구직자가 궁금해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설명에 나설 예정이다.

또 11일에는 전국 7개 대학교 일자리센터(세종대, 아주대, 연세대 미래캠퍼스, 배재대, 영진전문대, 동아대, 전주대)에서 모의면접이 진행된다. 특강 등 행사는 온라인으로 운영되지만 모의면접은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이번 채용설명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은지 기자 kej0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