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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박스가 350만원?”…어르신에 바가지 씌운 정비업체에 공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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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0 14:03
2021년 10월 20일 14시 03분
입력
2021-10-20 14:02
2021년 10월 20일 14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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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 뉴스1
한 자동차 정비소에 블랙박스를 교체하러 갔다가 300만원이 넘는 금액을 결제하고 왔다는 사연이 공개돼 논란이다.
지난 18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블랙박스(블박)가 원래 이렇게 비싼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아버지가 세차하러 가셨다가 블랙박스를 고치고 오신다더니 신형으로 달고 오셨는데 카드값이 350만원쯤인가 (나왔다)”라며 “깜짝 놀라 여쭤봤더니 업체 측이 ‘수리비가 더 많이 든다’면서 신형 교체를 권유했다고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블랙박스를) 달면서 이것저것 다른 서비스를 권유해서 알겠다고 했는데, 결제 직전에 보니 금액이 300만원이 넘는 걸 알고 일단 결제하셨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가 공개한 결제 내역서에는 메모리카드, OS 프로그램 등 여러 가지 내역에 체크가 돼 있었다.
그는 “달랑 이거 한 장 받아왔는데 뭐가 얼만지 정확히 알 수도 없고 서비스 철회를 한다고 하니 철회가 불가능하다고 한다”라며 “(아버지가 환불하러) 당일에 갔더니 차량 침수도난 추가 보험 서비스만 선심 쓰듯 취소해줬다”며 분노했다.
실제 그가 업체 측에 직접 문의한 결과, 업체는 “블랙박스 가격만 100만원이 넘고 보조배터리가 60만원이다”, “공임비 없이 총 220만원이다”라는 답변만 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0이 하나가 빠져야 정상”, “어르신 상대로 사기치는 업체가 아직도 있다”, “업체명을 공개해야 한다”며 분노했다.
한편 이후 작성자는 “공임비 20만원을 제외한 전체 금액을 환불받았고 업체에서 글을 내려달라고 요청했지만 거절했다”는 후기를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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