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갈등에 흉기 휘둘러…위층 부부 참변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9-27 09:16수정 2021-09-2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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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층간소음 문제로 갈등을 빚던 아파트 이웃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사건으로 위층에 살던 부부가 사망하고, 이들의 부모가 크게 다쳤다.

27일 전남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42분경 여수시 덕충동의 한 아파트에서 아래층에 사는 남성 A 씨가 위층에 사는 주민들에게 흉기를 휘둘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건 당시 A 씨의 위층에는 60대 부부와 40대 딸 부부가 함께 거주 중이었다. 이날 새벽 A 씨가 휘두른 흉기에 40대 부부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60대 부부는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가 위층과 층간소음 문제로 갈등을 빚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지난 10일에도 A 씨는 층간소음 관련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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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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