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 1497명… 70일째 네 자릿수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97명 발생했다.

14일 질병관리청 중앙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 1463명, 해외 유입 확진자 34명이 발생했다. 총 누적 확진자는 27만5910명으로 집계됐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만4488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만6724건(확진자 254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4566건(확진자 66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6만5778건이다.

국내 신규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529명, 부산 38명, 대구 26명, 인천 124명, 광주 34명, 대전 40명, 울산 35명, 세종 19명, 경기 454명, 강원 21명, 충북 21명, 충남 57명, 전북 17명, 전남 1명, 경북 14명, 경남 21명, 제주 12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유입국가는 중국 6명, 중국외 아시아 15명, 유럽 3명, 아메리카 5명, 아프리카 5명 등이다. 이중 내국인은 12명, 외국인은 22명이다.

코로나19 격리 치료 환자는 652명 감소한 2만5896명이며 위중증 환자는 2명 감소한 340명이다. 격리 해제 환자는 2142명 추가된 24만7647명이다.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 2367명이다.

한편 이날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82만5438명이 추가돼 누적 접종자는 3397만9519명(인구 대비 접종률 66.2%)이며 2차 접종자는 42만2119명이 추가돼 누적 접종자 2048만5521명(인구 대비 접종률 39.9%)이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