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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모레까지 곳곳 강한 소나기…당분간 ‘낮 33도 내외’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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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3 09:43
2021년 8월 3일 09시 43분
입력
2021-08-03 09:42
2021년 8월 3일 09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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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까지 중부·전라·경북·경남서부에 비 소식
경기남부·충청·전라권 시간당 50㎜ 강한 비
이번 소나기, 내일과 모레까지 계속 이어져
화요일인 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곳곳에 비가 오겠다. 특히 강한 비구름대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기압골의 영향으로 밤까지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북내륙, 경남서부에 비가 내리겠다”며 “경기남부와 충청권, 전라권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1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충청권·전라권 30~80㎜, 수도권·강원도·경북내륙 10~60㎜, 강원동해안·경남서부 5~40㎜이다.
이번 소나기는 내일(4일)에 이어 모레(5일)까지 전국 곳곳에 많은 양의 비를 뿌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최근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모레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국지적으로 강한 비나 소나기가 추가로 내리면서 큰 피해가 우려된다”고 전했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유지되는 가운데 당분간 낮 기온은 33도 내외가 되겠다. 특히 강원동해안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35도 이상 올라 매우 덥겠다. 아울러 도심지역과 해안, 제주도에는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이처럼 최근 폭염이 연일 한반도를 강타하면서 폭염과 열대야 일수가 평년 수준을 뛰어넘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일까지 서울의 열대야 일수(6월1일부터)는 18.0일을 기록, 이미 여름철(6~8월) 평년(12.5일) 수준을 뛰어넘었다. 같은 기간 폭염 일수는 15.0일로 평년(8.7일)을 한참 앞질렀다.
인천도 폭염과 열대야 일수가 각각 15.0일, 18.0일로 평년(폭염 4.4일, 열대야 9.2일)을 뛰어 넘었다. 이 외에도 수원·춘천·대전·청주 등이 평년 수준을 넘어 선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30~34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30도, 수원 30도, 춘천 31도, 강릉 33도, 청주 32도, 대전 32도, 전주 33도, 광주 33도, 대구 34도, 부산 32도, 제주 33도다.
자외선지수는 중부지방(서울 제외)에서 ‘보통’을 보이겠고 서울과 남부지방, 제주도는 대체로 ‘높음’을 보이겠다. 장시간 햇볕 노출은 피하고 낮에는 그늘에 머무는 게 좋겠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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