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하동세계차엑스포 홈페이지 개편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7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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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중국어-일본어 누리집 개설
볼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 제공

“종합 콘텐츠 제공, 감성적 표현을 통해 기존 누리집과 크게 차별화를 했습니다.”

조혜진 2022 하동세계차엑스포 조직위원회 홍보팀장은 26일 누리집(홈페이지) 개편과 관련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3개 외국어 누리집도 개설해 세계인과 소통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행사를 9개월 앞두고 올해 2월부터 운영해 오던 누리집을 손질하면서 행사 준비에 속도를 내겠다는 각오. 이번에 만든 누리집은 엑스포 주제인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에 걸맞게 차의 여유로움과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신경을 썼다. 엑스포 기본 정보는 물론이고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어우러진 종합 콘텐츠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엑스포 개요, 진행 상황, 조직위원회, 상징이미지, 1·2행사장, 찾아오는 길 등을 소개하고 ‘행사 안내’에서는 엑스포 기간 펼쳐지는 체험 행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경남의 차’에서는 다원(茶園) 안내, 연계관광에서는 엑스포 여행을 위한 숙박 정보를 제공한다. 소통 채널을 통해서는 엑스포 준비 상황과 현장 소식을 빠르게 접할 수 있다.

조직위 신창열 사무처장은 “누리집 개편으로 정보를 보기 쉽도록 했다. 방문객이 남기는 의견은 최대한 반영해 알찬 행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2 하동세계차엑스포는 차를 주제로 한 첫 정부 승인 공식 국제행사다. 내년 4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
#하동세계차엑스포#경남의 차#누리집#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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