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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주서 맨홀 작업하던 인부, 폭우에 갇혀 숨져
뉴스1
입력
2021-06-28 18:36
2021년 6월 28일 18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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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2시2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의 한 맨홀 안에서 상하수도 누수와 관련 보수 작업을 벌이던 A씨(53)가 갑자기 내린 비로 내부에 갇혔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바깥으로 구출됐으나 숨졌다. A씨는 구조 당시 심정지 상태였다.(전주완산소방서 제공)2021.6.28/© 뉴스1
맨홀 내부에서 작업을 벌이던 인부가 쏟아진 폭우에 숨졌다.
28일 오후 2시2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의 한 맨홀 안에서 상하수도 누수와 관련 보수 작업을 벌이던 A씨(53)가 갑자기 내린 비로 내부에 갇혔다.
A씨와 함께 작업 중이던 동료 1명은 가까스로 빠져나와 목숨을 건졌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바깥으로 구출됐으나 숨졌다. A씨는 구조 당시 심정지 상태였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와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전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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