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학교 3곳 ‘이동식 PCR 검사’ 결과 확진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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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5월 13일 10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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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3일 이동식 유전자증폭(PCR) 검사소가 설치된 서울 송파구 서울체육중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을 응원하고 있다/뉴스1 © News1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3일 이동식 유전자증폭(PCR) 검사소가 설치된 서울 송파구 서울체육중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을 응원하고 있다/뉴스1 © News1
서울시교육청은 13일 학생·교직원 무증상 확진자를 선제 발견하기 위해 시범 운영하고 있는 ‘이동식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전날(12일) 실시한 3개 학교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관악구 A중학교와 관악구 B고등학교, 강동구 C고등학교 등 3개 학교에서 희망한 학생·교직원 총 720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A중학교는 학생 483명과 교직원 67명 등 550명 가운데 학생은 399명(82.6%), 교직원은 63명(94.0%) 등 462명이 검사를 받았다.

B고등학교에서는 학생 125명과 교직원 25명 등 총 150명이, C고등학교에서는 학생 86명과 교직원 22명 등 총 108명이 검사에 참여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3일부터 신청을 받아 이동식 PCR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전날까지 총 9개 학교에서 학생·교직원 2460명이 검사를 받았다.

이 가운데 지난 10일 검사를 실시한 노원구 D초등학교에서 학생 1명이 확진된 것을 제외하면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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