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전담반 운영

박영민 기자 입력 2021-05-11 03:00수정 2021-05-1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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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지난달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의 바다 방류를 결정한 가운데 전북도가 전담 조직을 구성해 운영한다. 총괄반, 안전성 검사반, 원산지 단속반, 해양오염 감시반 등 4개 반, 15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생산·유통 단계 수산물의 안전성 및 품질 위생 검사를 비롯해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을 강화하고 수산물 안전성 홍보도 한다.

앞서 전북도는 올해 연근해 어획 수산물의 방사능 오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유통 이전인 생산 단계 수산물의 검사 횟수를 대폭 늘렸다. 지난해 3회에서 올해 7회로 늘렸고 오염수 방류 뒤에는 12회로 늘릴 예정이다.

설과 추석 명절 성수기에 벌이는 수산물 원산지 단속도 연간 10회 이상 상시적으로 실시해 일본산 수산물의 국내산 둔갑을 막을 방침이다. 전북도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전주지원과 14개 시군 어업인단체 등과 협력체계도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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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선 전북도 수산정책과장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 뒤 수산물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다”면서 “전담 조직을 내실 있게 운영해 도민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전북도#후쿠시마 방사능#오염수 방류 전담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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