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 시의회 두번째 압수수색 “시의원 등 2명 땅 투기 의혹 관련”

  • 뉴스1
  • 입력 2021년 3월 30일 13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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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지난 19일 세종시 보람동 세종시청 별관에서 공무원 등의 세종시 국가산업단지 예정지 투기 의혹과 관련 경제산업국 산업입지과 등을 압수수색을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1.3.19 /뉴스1 © News1
경찰이 지난 19일 세종시 보람동 세종시청 별관에서 공무원 등의 세종시 국가산업단지 예정지 투기 의혹과 관련 경제산업국 산업입지과 등을 압수수색을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1.3.19 /뉴스1 © News1
세종경찰청이 30일 세종시의회를 압수수색 했다. 지난 19일 한 차례 강제 수색에 나선 데 이어 두 번째다.

경찰은 연서면 스마트국가산단 예정지 땅 투기 의혹으로 수사 의뢰가 들어온 A 시의원 등 2명에 대한 자료 확보 차원이라고 압수수색 배경을 밝혔다.

경찰은 오전 10시부터 시의회 사무실 등 4곳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앞서 정의당 세종시당은 연서면 스마트 국가산단 인근에 야산을 보유하고 있던 시의원 A씨가 직위를 이용해 본인 소유 땅이 산단에 포함되도록 역할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세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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