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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대림동 남녀 살해 중국동포 영장심사 출석 ‘묵묵부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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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4 15:07
2021년 1월 24일 15시 07분
입력
2021-01-24 13:45
2021년 1월 24일 13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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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동에서 남녀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중국동포 남성 A, B씨가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1.1.24/뉴스1 © News1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서 남녀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중국동포 남성 2명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서울남부지법에서 약 15분 만에 끝났다.
24일 오후 2시16분쯤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법원을 나온 중국동포 A씨와 B씨는 ‘법원에서 어떻게 소명했는지’ ‘살인 혐의를 인정하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침묵을 지켰다.
앞서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이날 오후 1시22분쯤 법원에 도착했을 때도 A씨와 B씨는 ‘살인 혐의 인정하느냐’ ‘피해자를 살해한 이유가 무엇이냐’ 등을 묻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이들은 서울남부지법 문성관 부장판사 심리로 오후 2시부터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 A씨는 살인 혐의, A씨의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B씨는 특수폭행 등 혐의가 적용됐다. 구속 여부는 이날 늦은 오후 나올 것으로 보인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8시10분쯤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서 50대 남녀 2명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들은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A씨의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B씨는 범행 직후 도망가다가 곧바로 경찰에 검거됐다.
A씨 또한 범행 직후 도주했으며 서울 구로구 구로동에 위치한 지인의 자택에 숨어있다가 범행 다음날인 23일 오후 3시쯤 경찰에 발각돼 체포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및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통해 약 19시간 만에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옛 연인이었던 피해자가 재결합을 거부하고 자신을 무시해서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3일 A씨와 B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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